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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기름 향 가득한 파스타 요리 하나 소개 드려요.

평소, 메밀국수를 이용해 종종 만들어 먹었는데,

카펠리니 파스타로 만들어 보니 이 또한 정말 맛있더라고요.

주말 아침 느긋하게 늦잠 자고 일어나서

가벼운 브런치 한 끼가 생각난다면

이 메뉴를 추천 드립니다.

파스타는 듀럼밀이라 탄수화물 걱정 안 하셔도 좋고요.

​그래서 다이어트 메뉴로도 추천 드릴 수 있어요.

만들기 간단하면서도 감각적인 메뉴를 만들고 싶으시다면

오늘의 들기름파스타를 꼭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얇고 가느다란 면발의 카펠리니는 일명 엔젤헤어라고 부르기도 해요.

​별명처럼 엄청 가느다란 파스타라 소면 먹듯 먹으면 됩니다.

들기름을 사용해 아시아적인 풍미와 감칠맛이 가득한

​브런치 요리를 맛있게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들기름의 고소함, 간장의 감칠맛,

여기에 깻잎과 김가루까지 더해지면

상상만 해도 군침이 도는 조합입니다.

특별한 재료 없이도 집에 있는 기본 재료로 만들 수 있어서

바쁜 아침이나 여유로운 점심, 손님을 초대한 자리에서도

훌륭한 메뉴가 되어줄 거예요.

재료

​카펠리니 100g

깻잎 5~6장

통깨 2 큰술

김가루 2 큰술

양념

간장 2 큰술

쯔유 1/2 큰술

설탕 1 큰술

발사믹 화이트 2 큰술

들기름 3 큰술

만드는 법

1. 먼저 깻잎은 세척 후 물기를 제거합니다.

돌돌 말아서 최대한 가늘게 채썰어 주세요.

카펠리니가 가늘어서 깻잎도 가늘게 써는 게 좋아요.

2. 끓는 물에 소금 약간 넣어주고,

카펠리니를 넣고 2분 정도 삶아주세요.

식감에 따라 시간 조절(30초 정도 추가 가능)하면 되지만,

너무 오래 삶으면 별로더라고요.

3. 체에 밭쳐 물기 뺍니다.

파스타 면은 헹구지 않고 사용해요.

그대로 물기만 빼줍니다.

4. 물기 뺀 파스타는 볼에 담아주고,

간장 2 큰술을 넣어주세요.

입맛에 따라 간은 조절하시면 되겠죠?

5. 설탕은 1 큰술 넣었어요.

설탕 싫으시면 알룰로스나 스테비아 등 대체 감미료 사용하세요.

6. 쯔유는 1/2 큰술 넣었어요.

없으면 안 넣어도 되긴 하지만,

넣으면 감칠맛이 확 살아나서 훨씬 맛있답니다.

7. 화이트발사믹도 조금 넣어주면 풍미가 좋아요.

새콤한 맛을 더해주지만 고급스러운 느낌이라

넣으시면 좀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겁니다.

없으면 패스하셔도 괜찮아요.

8. 오늘의 주인공인 들기름은 7번까지의 과정 후 간을 본 다음

내 입맛에 간이 맞는지 확인 후 넣어주세요.

좀 넉넉하게 넣어야 들기름 향을 제대로 즐길 수 있어요.

9. 접시에 양념한 파스타를 담아주세요.

10. 옆에 곱게 채 썬 깻잎채를 소복하게 담아줍니다.

저는 좀 많이 넣긴 했는데, 먹다 보니 좀 많긴 하더라고요.ㅎㅎ

양 조절해서 넣어주세요.

11. 간 깨를 넣어줍니다.

고소함이 배가 될 거예요.

12. 김가루를 올려서 마무리 합니다.

완성

들기름 파스타는 조리과정은 단순한 편이에요.

하지만, 맛의 완성도는 높습니다.

카펠리니는 부드럽고 가늘어서

양념이랑 잘 어울려 입에 착착 감기는 식감입니다.

발사믹 화이트가 들어가서 은은한 산미가 느껴져

전체적으로 맛의 균형을 잡아주기 충분해요.

들기름이 듬뿍 들어가는 레시피라 살짝 느끼할 수 있는데,

​화이트 발사믹 덕분에 끝까지 물리지 않고 먹을 수 있어요.

​​

엔젤헤어 특유의 섬세함은 들기름의 고소함, 깻잎 특유의 향,

김가루의 감칠맛 등이 잘 어우러져서

그냥 식사 이상의 만족감을 주죠.

여기에 간단한 샐러드나 탄산수, 음료 등을 곁들이면

​홈브런치 메뉴로도 훌륭하답니다.

보통의 파스타들이 10분 내외로 삶아 조리하는데요.

카펠리니는 2~2분 30초 정도면 다 삶아지니까

조리 시간도 확 줄어들어요.

재료 준비부터 완성까지 15분 정도면 충분하니까

​바쁜 아침이나 손님 접대 메뉴로도 손색이 없죠.

평범한 오일파스타가 지겨워지셨다면

​들기름파스타로 비교적 담백하면서도 친숙한 풍미를 즐겨보세요.

​집에 있는 간단한 재료들로 만드는 것도 중요한 매력 포인트입니다.

일반 스파게티 면을 사용하는 것도 괜찮지만,

그래도 식감에서 오는 차이를 생각한다면

​카펠리니를 사용하시길 추천합니다.

다이어트 중에 홈브런치를 즐기고 싶다면

오늘 알려드린 들기름파스타 만들기 어떠실까요?

식탁에 고소함과 정갈함을 더할 수 있어요.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경험이겠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익숙하고 편안한 맛이 될 거예요.

다이어트 식단 관리할 때도 전혀 방해 되지 않는 메뉴이니

​고민 하지 마시고 꼭 만들어 드세요~

아이콜리 서포터즈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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