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지키미 다이어트관심종 마늘입니닷 *_* 저는 다이어트하면 칼로리부터 줄이려고 하는데용ㅎㅎ 칼로리는 정직하다, 먹는, 들어오는 칼로리 < 운동, 나가는 칼로리면 끝 이런 식으로 많이 하잖아요?! 가끔 효율이 안 좋은 때도 많아서, 특히 아침 공복이나 지방질 많은 식사 했을 때! 칼로리 총량 자체보다 어떤 형태로, 언제 먹느냐가 역시 중요하다…란 걸 깨달았습니다. 대략 아시겠지만ㅎㅎ대표적으로 두 가지를 알아야 해용! 식이성 발열효과와 대사 활용 시간…

첫째, 단백질은 몸에저장고가 없고 전환 과정에서 에너지를 엄청 써버린다는 거! 똑같이 100kcal를 먹어도 탄수화물은 몸속에 90-95kcal가 고스란히 남는 반면, 단백질은 전환 과정에서 20-30kcal가 날아가고 실제로 남는 건 70~80kcal 수준. 즉,, 칼로리 숫자만 같다고 똑같이 살이 되는 게 아니라, 어떤 영양소로 먹느냐에 따라 저장률이 급변한다는 것 알아야 해용. 단백질도 많이 먹으면 살찐다는 말도 맞지만, 같은 칼로리면 탄수보다 훨씬 덜 찐다도 동시에 맞다 해용*_*

둘째, 먹는 타이밍이 체지방에 직결된다! 아침은 밤새 내려간 대사를 깨우고ㅎㅎ 식이성 발열효과를 하루 초반에 먼저 발생시키는 역할을 해용. 즉 아침 칼로리는 먹자마자 태울 시간이 길죠, 반대로 밤에 몰아먹으면 바로 비활동·수면으로,, 쓸 시간 없이 저장으로 기울기 쉬운 구조입니당. 그래서 같은 총칼로리를 먹어도 최종 지방량이 달라진다 해용*_*

다이어트는 그냥 칼로리 싸움이 아니므로… 1) 무엇으로 먹냐(발열·전환비용) + 2) 언제 먹냐(활용시간)가 몇 주 후 체중을 바꾸겠죠?! 이제는 칼로리를 줄이자보다 한 단계 위 개념 — 칼로리를 유리하게 들어오도록 만드는 게 더 현명한 전략이란 점ㅎㅎ 늦가을처럼 추운 요즘, 식단도 한 번 업그레이드할 시점인 것 같아용 :) 콜리분들도 대사율 활용을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