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가 되면서
평소에 나에게 도움이 되는 식단관리를 해보고자 많이 고민하고 시도해보고 또 실패하고 중단하고 또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20대 때는
다이어트 하면 무조건 운동하고 적게 먹고 절식 하는 것만 알았는데
지금은 건강 정보를 접하기 더 쉬워진 만큼
내가 살이 찐 이유, 그동안 다이어트 하면 요요가 왔던 이유
여러가지 차원에서 지속 가능한 습관을 들이려고 노력하려고 합니다.
그 중에 나름 이제는 식습관에 체화 된 몇 가지를 기록해보려고해요
1) 오전 공복엔 방탄커피 마셔주기
- 매일 아침, 반드시 공복에 방탄 커피를 마시고 있어요
- 그래도 이 습관은 나름 5년이 넘었네요
- 확실히 아침 공복감 없이 업무 집중하기 좋고 점심에 넘 배가 고파 과식하게 되거나 하는 일을 막아주는 것 같아요:)
2) 점심엔 포케나 샐러드, 안되면 먹는 순서 지켜주기
- 점심엔 식단 관리하는 직원들과 일부러 포케나 샐러드로 가볍게 채소 위주 식습관을 들이려고 노력해요
- 그렇게 점심 먹고 저녁에 약속이 있어서 가끔 식단이 무너지거나 이후에 간식을 먹어버리는 실수를 하기도 하지만
- 최종적으로는 매일 매일 식이섬유와 몸에 좋은 영양소를 공급해주는 식단의 기본 효과를 누리기도 하고
- 습관이 계속 되다보면, 절제 하는 습관도 길러져서 자연스럽게 몸에 좋은 먹을 거리 위주로 나를 보살피고
- 먹는 양이 조절되고 하나를 먹더라도 질 좋은 식사를 하려는 습관이 생겨나게 된 거 같아요
- 또 일반식을 먹게 되더라도 꼭 채소 - 단백질 - 탄수 순서를 지키려고 하나씩 개선해나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체중이 줄더라구요
3) 하루 걸음 수 파악하기
- 헬스장 등록하고 거창하게 운동을 시작하는 것도 너무 좋지만
- 사소하게는 핸드폰 건강 앱에서 하루하루의 걸음 수를 늘려 나가는 것도 좋은 습관들이기 중 하나 인것 같습니다.
- 운동 습관이 무너지고 나서 헬스장을 매일 가거나 동네 러닝을 매일 가는 것은 어쩌다 한번이 아니라 매일 매일 마음 먹기 어려울 수 있는데요
-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기 전에 오늘 하루 걸음 수를 파악해서 조금씩 걷는 양을 늘리자라는 사소한 목표로
- 평균 1만보를 걷게 되면 나도 모르게 체력이 상승하고 기초대사도 좋아 지는 것 같아요
- 실제로 정체기가 있을 때 무리하게 나를 괴롭히거나 혹사 하면서 운동량을 늘이기 보다 평소의 습관 안에서 조금 더 활동량을 늘리기로 했더니 조금씩 더 체중이 내려가는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 목표한 바까지 가야할 길이 멀지만
늦더라도 천천히 조금씩, 실망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려고 해요!!
건강하게 몸도 마음도 튼튼하게 오늘도 화이팅!!
** 아이콜리 서포터즈로 활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