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는 아이콜리

​매년 건강검진 통보서를 받아도 “특이 없으면 됐지 뭐” 하고 넘기는 분들 많으시죠?

하지만 남성의 건강은 ‘겉으론 멀쩡해 보여도 속에서 조용히 변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더라고요!

특히 30~40대 이후부터는 몸이 예전 같지 않다는 걸 어느 순간 확 느끼게 되기도 하는 것 같고요.

​검진은 이상이 있을 때 받는 게 아니라, 이상이 생기기 전에 방향을 바꿔주는 기회예요.

오늘 괜찮다고 해서 내일도 괜찮으리란 보장은 없거든요.

남성에게 꼭 필요한 주요 검진 항목 LIST

남성 건강검진은 기본 항목 외에 간기능,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전립선 등 생활습관과 관련된 항목을 중심으로 살펴보는 게 좋아요.

​특히 40대 이후부터는 검사 항목별 수치 변화를 꾸준히 기록해두는 게 중요해요.

전년도 수치와 비교하면 생활습관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거든요.

✔ 간기능검사

​​

​남성은 상대적으로 음주량이 많고, 스트레스 해소 수단으로 술을 선택하는 경우도 흔하죠.

이 때문에 간수치(AST, ALT, γ-GTP)가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지속적인 피로감이나 잦은 숙취, 눈이 노래지는 증상이 있다면 건강검진 때 간기능 수치를 꼭 확인해보셔야해요.

건강보험공단 국가검진 기본 항목에 포함되어 있으며, 혈액검사 한 번으로 확인할 수 있답니다.

​단, 검진 전날에는 금주하고, 지방이 많은 음식 섭취를 피해야 정확한 수치를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

​✔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직장인 남성의 3대 리스크라고 불리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잦은 야근과 불규칙한 식습관, 카페인 과다 섭취로 인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요.

이 세 가지는 증상이 거의 없는 대표적인 생활습관 질환이라는 점이에요.

조용히 진행되다가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기검진으로 미리 확인하는 게 꼭 필요하답니다.

​📢 검진 포인트

수축기 혈압 140 이상, 공복 혈당이 100mg/dL 이상, 총콜레스테롤이 240 이상이면 ‘주의’ 단계예요.

이런 결과가 나왔다면 식습관과 수면 패턴을 먼저 점검해보세요.

초기 단계에 잡으면 약물 없이도 개선되는 경우가 많답니다.

​혈압이나 혈당은 검진 당일의 컨디션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검사 전날 과로를 피하고 충분히 휴식하는 게 좋아요.

​​

​✔ 전립선 검사

40세 이상 남성에게 특히 중요한 항목이에요.

전립선은 방광 아래에 위치한 작은 기관이지만, 염증이나 비대증이 생기면 소변 줄기 약화, 잔뇨감, 야간 빈뇨 등이 나타나요.

국가검진 기본 항목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40세 이후에는 혈액검사(PSA 검사)를 통해서 전립선암 여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해 보는 게 좋아요.

특히나, 가족력(아버지·형제 중 전립선암 병력)이 있다면 30대 후반부터 조기검사를 고려해 볼수도 있고요.

​✔ 복부 초음파

남성은 내장지방이 쉽게 쌓이는 체질이 많아요.

겉으로는 날씬해 보여도 간이나 췌장 주변에 지방이 낀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흔하죠.

복부 초음파를 통해 간, 담낭, 췌장, 비장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요.

특히 음주나 기름진 식사를 자주 하는 분이라면 2년에 한 번 정도 정기적으로 받는 게 좋습니다.

​안내를 아마 해주시겠지만 검사 전날에는 과식, 음주, 탄산음료를 피해야 하고, 검사 당일엔 금식 상태로 병원을 방문해야 복부 초음파 결과가 더 정확하게 나와요.

이런 신호가 있다면 검진을 미루면 안돼요!

​✔ 아침에 일어나도 피로가 지속될 때

​✔ 잦은 소화불량이나 속 쓰림

​✔ 밤에 자주 깨거나, 소변이 잦을 때

​✔ 이유 없이 체중이 줄거나 복부가 팽만할 때

이런 변화는 단순한 피로가 아니라, 몸이 “조금 쉬어가자”고 보내는 신호일지도 몰라요.

검진으로 원인을 파악하면 오히려 마음이 한결 편해질 수 있답니다~

​남자들은 대체로 아플 때 병원 가는 걸 여자보다 더 미루는 편인 경우가 많더라고요.

하지만 건강검진만큼은 미루지 말아야 해요!

조기 발견은 물론이고, 내 몸의 ‘현재 위치’를 확인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거든요.

검진 후 결과지는 꼭 보관해두시는 게 좋아요!

1년 단위로 수치를 비교하면 작은 변화를 빠르게 파악해 볼 수 있거든요.

요즘에는 어플을 통해서 수치 비교도 가능하니 어플을 이용해 보면 더욱 간편하고요!

건강은 갑자기 무너지는 게 아니라, 작은 방심들이 쌓여 어느 날, 신호로 돌아온다는 사실 다들 아시죠?

무작정 겁내기 보다는 용기를 내보는 것도 필요한 시간이지 않나 싶어요!

​아이콜리 서포터즈로 활동 중입니다.

댓글 0
답글 등록

ㅇ | 건강정보 | 아이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