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는 아이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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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는 저녁 식사를 그냥

단백질 쉐이크로 대신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단순히 간편함과 좀 잠자기

전 가볍게 배를 비워두고 자고

싶어서 시작했어요.


누구나 그렇겠지만 바쁜 하루를 보내다

보면 집에 와서 대충 씻고 가방 좀

정리하고나면 놀고 싶고 눕고싶지

장도 보고 요리까지할 엄두가 안나기도

하고 제가 요리도 잘 못해요 ㅠㅠ


그래도 단백질쉐이크를 매일 저녁마다

대신 마시니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을 확실히

느끼고 있어요 ㅎㅎ



균형잡힌 제대로 된 저녁을 챙겨 먹기

쉽지 않은데 차려먹는게 귀찮다보니

배달음식도 진짜 많이 시켜먹었었거든요.


그러다보니 돈은 돈대로 깨지고 살은

안빠지고 하다보니 신경이 쓰이더군요.


단백질 쉐이크는 우유나 두유, 아니면

물만 넣고 흔들기만 하면 되니까

정말 간단해서 너무 편하더라고요 ㅎㅎ


그래도 제일 맛있게 먹으려면 우유이고

평소에는 아몬드밀크에 타먹고 있어요.


우유는 부담되고 그렇지만 맛있게

먹고 싶을 때에는 두유.. 전날 회식이

있었거나 음식을 과하게 먹은 다음날은

물에 타먹고 있어요~


그런데 아무리 간편해도 씹히는

식감이 전혀 없으면 식사 대용으로

먹을 때 헛헛한 느낌이 남는 건

어쩔 수 없어서 저는 단백질쉐이크를

고를 때 토핑이 있는걸 골라요.


기존에 샀던 것 중에 토핑이 없는

것은 그냥 따로 제가 견과류나 오트밀을

조금씩 넣어 먹으며 그 허전함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많은 분들도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실 텐데 특히 다이어트를 하거나

운동을 병행하는 분들에게

단백질 섭취는 필수잖아요.


그런데 정작 식사 챙기기가 쉽지

않은 현실 속에서 이런 단백질쉐이크는

정말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게다가 준비시간도 1분도 안걸리니

바쁜 현대인들에게 딱이죠.


물론 단백질 쉐이크의 단점도 분명히

있어요.


바로 다양한 식감과 맛이 부족해서

식사하는 즐거움을 완전히 대체하기

어렵다는 점인데 솔직히 저녁에 저도

치킨도 시켜먹고싶고 피자도 먹고싶고

그럴때가 좀있어요 ㅎㅎ


요즘은 단쉐를 그래도 최대한 맛있게

먹는 법을 찾아서 조금씩 시도해보고

있는데 그 중에 마음에 들었던 게

신선한 과일을 함께 갈아 넣거나

시나몬 가루를 약간 첨가해서

먹는 일이었어요.


딸기맛쉐이크에 딸기를 잘게 잘라서

같이 호로록 마셔도 괜찮았고요.


미숫가루맛 단백질쉐이크에 호두랑

아몬드를 잘게 빻아 넣어 먹으니까

그것도 고소함이 배가 되더군요.


포만감은 덤이고요 ㅎㅎ


이렇게 먹으니 맛이 훨씬 풍부해져서

먹는 재미가 더해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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