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때 친구들이랑 놀러 갔을 때 찍은 사진,
그리고 그때 진짜 열심히 식단+운동했을 때 찍은 눈바디 영상이 아직 폴더에 있더라구요.
근데 그거 보고 완전 충격…
진짜 내가 이렇게까지 부었나 싶고, 몸무게는 솔직히 지금이랑 큰 차이 없는데
몸 라인이 완전 딴 사람…😨
운동을 안 하니까 살이 그냥 퍼져버린 느낌이랄까?
그때는 허벅지 사이에 틈도 있었고, 팔도 지금처럼 통통하지 않았는데…
하 진짜 현타 오지게 와서 한참 멍 때렸어요.
이제부터라도 다시 시작해보려고요
사실 ‘다이어트 해야지’ 생각은 한두 번 한 게 아니고,
헬스장 등록해놓고 안 간 적도 많고,
단기간에 빼보려고 굶은 적도 있었고…
근데 요요 오고 스트레스만 더 쌓이더라고요.
운동은 일주일에 3~4회부터 시작해서 꾸준히 습관 들이는 걸로
식단은 무조건 굶기보단 탄단지 맞춰서 챙겨 먹고
그리고 아침에 눈바디 영상 하나씩 찍어두려구요!
(그래야 나중에 비교하면서 뿌듯함 느끼더라구요ㅎㅎ)
나 혼자만 이런 거 아니죠?
혹시 저처럼 예전 사진 보고 충격 받은 분들… 있으신가요?
저만 그런 거 아니라고 말해줘요 😭ㅋㅋ
다들 여름도 다가오고 있으니까, 우리 한 번 다시 힘내봐요.
무조건 살 빼야지! 이런 마인드보다, 내 몸이랑 다시 친해지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면서요.
혹시 좋은 운동 루틴이나 식단 추천 있으시면 댓글로 공유 좀 부탁드려요!
같이 하면 덜 힘들고 더 재밌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