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아프면 우리는 당연히 약을 먹고 병원에 가잖아요.

근데… 마음이 아플 땐 어떻게 하시나요?

괜히 “시간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하고 넘기거나,

“내가 좀 더 단단해야지” 하면서 참고 버티는 경우가 많죠.

저도 가끔 그랬던 것 같아요.

근데 마음도 결국 몸이랑 똑같더라고요.

아프면 돌봐야 하고, 필요하면 치료도 받아야 하고.

그걸 부끄럽게 생각할 이유는 전혀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몸을 위해 운동하고 체력을 기르듯이,

마음도 조금씩 훈련하고 회복하는 연습이 필요하잖아요.

조금만 신경 써주면 마음도 예전보다 훨씬 단단해질 수 있어요.

오늘은 몸만 챙기지 말고,

마음도 같이 돌봐주는 하루가 되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