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줄고 질이 약해지는 질환으로, 특히 노년층에서 매우 흔합니다.
문제는 골다공증이 골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어깨, 손목, 골반, 대퇴골, 척추 등 우리 몸 어디든 골절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척추 압박골절은 외상 없이도 생기며, 키가 줄고 허리가 굽는 원인이 됩니다.
골다공증은 조용히 진행되다 어느 순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예방과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칼슘과 비타민 D, 단백질은 뼈 건강의 핵심입니다. 단, 과도한 동물성 단백질이나 짜게 먹는 습관은 오히려 뼈에서 칼슘을 빠져나가게 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유제품(우유, 요거트, 치즈 등)을 하루 한두 번 섭취하면 좋고, 칼슘은 하루 800~1000mg, 비타민 D는 800IU가 적정량입니다.
걷기, 근력 강화, 균형감각을 키우는 운동은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특히 집에서도 가능한 누워서 스트레칭, 허벅지 및 복근 강화 운동, 의자를 활용한 까치발 들기나 앉았다 일어서기 운동도 큰 도움이 됩니다. 운동은 뼈를 생성하는 조골세포를 자극하고, 낙상을 예방하여 골절 위험을 줄입니다.
골다공증은 단순한 영양제나 주사로 완전히 해결되지 않습니다. 약물 치료가 필요한 경우, 치과 치료와 병행 시 부작용 가능성도 고려해야 하므로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수입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 정기검진이 골다공증 예방의 핵심입니다. 조용히 찾아오는 골다공증, 오늘부터 지켜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