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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이츠 루프 '오늘의 루틴'에 ‘달리기’가 떠도, 막상 시작하려면 부담부터 느껴질 수 있습니다. 달리기라고 하면 보통 숨이 차고, 힘들고, 체력이 좋아야 할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울산 '태화강'은 이런 부담을 덜어주기 참 좋은 곳인데요. 길이 잘 정돈되어 있고, 강을 따라 천천히 이동하기 좋아서 빠르게 뛰기보다 내 속도에 맞춰 편안하게 움직이는 '슬로우 조깅'과 더욱 잘 어울립니다.


<이미지 출처 : https://blog.naver.com/sihura30/222159330391>


슬로우 조깅은 걷기보다 조금 빠른 속도로, 숨이 차지 않을 정도로 편안하게 이어가는 러닝 방법입니다. 무리해서 기록을 내는 운동이 아니라, 몸을 천천히 깨우고 기분 좋게 움직이는 데 더 가깝습니다. 태화강처럼 바람을 느끼며 주변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에서는 이런 장점이 더 잘 살아납니다. 빨리 뛰지 않아도 괜찮고, 오래 버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건 부담 없이 시작하는 것입니다.


태화강에서 슬로우 조깅을 할 때는 이렇게 해보세요!


속도는 천천히 시작합니다.

걷기보다 조금 빠른 정도면 충분합니다. 숨이 차지 않고 옆 사람과 가볍게 대화할 수 있는 속도가 가장 좋습니다. 처음부터 달리려고 힘주기보다, 걷다가 자연스럽게 속도를 올린다는 느낌으로 시작해 보세요.


발은 가볍게 디딥니다

발을 세게 구르지 않고 앞꿈치 또는 발 전체가 부드럽게 닿도록 움직입니다. 발소리가 크지 않게, 몸이 위아래로 많이 흔들리지 않게 가볍게 디디는 것이 좋습니다.


보폭은 작게 가져갑니다

멀리 뻗는 큰 걸음보다 짧고 편안한 걸음이 슬로우 조깅에 더 잘 맞습니다. 작은 보폭으로 리듬을 타듯 움직이면 몸에 무리가 덜 가고 훨씬 오래 이어가기 쉽습니다.


팔과 어깨는 편하게 둡니다

어깨에 힘을 주지 말고 팔은 자연스럽게 앞뒤로 흔들어 주세요. 몸의 균형을 잡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힘을 빼면 동작도 훨씬 부드러워집니다.


시간은 짧게 시작해도 괜찮습니다

처음부터 오래 할 필요는 없습니다. 태화강 산책로를 따라 10분 정도만 천천히 움직여도 충분합니다. 몸이 익숙해지면 15분, 20분으로 조금씩 늘려가면 됩니다.


힘들면 바로 걸어도 됩니다

슬로우 조깅은 무리해서 버티는 운동이 아닙니다. 숨이 차거나 다리가 무겁게 느껴지면 바로 걷기로 바꿔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내 몸에 맞게 꾸준히 움직이는 것입니다.



달리기라고 해서 꼭 힘들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태화강에서는 빨리 뛰는 운동보다, 천천히 오래 움직이는 슬로우 조깅이 더 잘 어울립니다. 풍경을 보면서, 숨을 고르면서, 내 속도에 맞춰 움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루틴이 ‘달리기’라면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태화강에서 천천히 시작해 보세요!

한 번 해보면 생각보다 부담 없고, 생각보다 기분 좋고, 다음에도 또 해보고 싶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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