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투석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전해질 관리, 특히 칼륨 조절에 대해 다뤄볼게요.
내과 전문의 **홍관수 원장(세실내과의원)**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꼭 알아야 할 핵심 정보들을 정리해보았어요!
[출처: https://news.hi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027]
왜 투석 환자에게 칼륨이 중요한 걸까요?
신장이 정상인 사람은 소변을 통해 칼륨을 자연스럽게 배출할 수 있어요.
하지만 투석 환자는 신장의 기능이 크게 저하되어 체내 칼륨이 쉽게 축적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심장 부정맥, 심정지, 근육 마비 같은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습니다.
그래서 칼륨 수치 관리는 생명과 직결된 문제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바나나만 피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칼륨이 높은 식품은 의외로 매우 다양하다고 해요!
1. 감자, 고구마, 시금치, 토마토 등 채소류
2. 오렌지, 멜론, 키위, 아보카도 등 과일류
3. 다시마, 미역 등 해조류
4. 견과류, 유제품, 주스, 인스턴트 식품 등(⚠️숨은 함량이 높을 수 있어요!!!!)
칼륨 섭취, 완전히 제한할 필요는 없어요!
모두 다 자르는 게 아니라, 조리법과 섭취량 조절로 충분해요!
🥗[조리법과 섭취량 조절 방법]
1. 감자·고구마는 물에 담가두거나 데치면 칼륨 일부가 빠져나와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어요.
2. 채소는 익혀서, 과일은 사과 반 개, 바나나 1/3개 이내로 조절하는 게 좋습니다.
3. 주치의나 영양사의 상담을 통해 개인에 맞는 식단을 계획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식사만으로 부족하다면?
칼륨 결합제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약물은 장에서 칼륨을 흡착해 배출을 돕는데,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투석 빈도 조절도 고려될 수 있으니,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수!!🧑🏻⚕️
[칼륨 관리 외에도 꼭 기억해야 할 생활 습관]
1. 정기적인 혈액 검사로 현재 수치를 정확히 확인해주세요.
2. 국물 중심 식사, 인스턴트 식품, 가공식품은 줄여주세요.
3. 수분 섭취도 과하거나 부족하지 않도록, 주치의 지시에 따라 조절하세요.
4. 수면, 스트레스, 과로 관리도 전해질 균형 유지에 중요합니다.
🎾운동은 가능할까요? 물론이죠! YES!!!!!!!
가벼운 걷기, 스트레칭, 저강도 유산소 운동은 오히려 도움이 됩니다.
단, 운동 전후 수분·전해질 상태 점검은 필수입니다.
투석 환자에게 칼륨 관리는 선택이 아닌 생명을 지키는 필수 요소라고 해요.
바나나만 경계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꼼꼼한 식단, 생활습관, 운동과 관리가 필요하죠.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건강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기로 해요!
그리고 의료진과 함께 안전하고 꾸준하게 관리해나가시길 응원할게요^_^💛
우리 함께 건강행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