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실은… 헬스장 가야 했거든요.
근데 이상하게 몸이 무겁고, 러닝머신 위에 서는 상상만 해도 귀찮은 거예요 😂
그래서 그냥! 노래방에 갔습니다.
“이게 운동이 될까?” 싶으면서도, 일단 신나는 마음으로 마이크를 잡았죠.
코인 노래방에 들어가 혼자서 최신곡, 댄스곡, 심지어 옛날 노래까지 신나게 불렀어요.
그냥 서서 부르는 게 아니라, 거의 댄스 타임처럼 흔들고 점프하고…
노래방 안에서 땀이 주르륵 💦
운동은 안 했는데, 운동한 기분은 확실히 나더라고요.
찾아보니 노래방에서 1시간 동안 신나게 부르고 움직이면 200~300kcal 정도 소모된다고 해요!!!!!!!!!!!
크게 노래를 부르면 폐활량도 좋아지고, 스트레스 호르몬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고!
그러니까 오늘 제 노래방 타임도 나름대로 건강 루틴이었던 거죠 😎 만족~~~
꼭 헬스장에 가지 않아도, 몸을 움직이고 즐겁게 땀 흘리면 그게 곧 운동!
노래방은 스트레스 해소 + 칼로리 소모까지 잡는 꿀팁 장소였어요!
노래를 크게 부르면 횡격막이 움직여서 호흡근이 강화되고!!!!!!
(러닝머신 천천히 걷는 거랑 비슷한 수준이라네요)
게다가 신나게 노래 부르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줄고 엔도르핀이 증가해서 기분까지 확 좋아진다고 하는데, 맞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저 오늘 운동 안 빼먹은 거 맞죠? 😎
그런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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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먹었어요......하하하하.....
그래도 양심껏 굽네로 먹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여러분은 운동 대신 선택하는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나요?
“헬스 대신 이것 했다!” 하는 경험담 있으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