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마라톤 훈련은 보통 6개월 정도는 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못 해도 12주는 해야 원하는 기록에 가깝게 목표를 성취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4번 정도 마라톤을 완주했지만 이번처럼 훈련을 안 한 경우는 처음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완주는 해야 하기 때문에 엔진을 그동안 어떻게든 확장시켜야 합니다. 첫번째 훈련은 트레일 러닝입니다. 집에서 좀 거리가 있지만 일자산으로 트레일 러닝을 하러 갔습니다. 현재는 날씨가 너무 덥기 때문에 이렇게 그늘이 있는 곳에서 러닝을 하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