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약믈리에 입니다!
여름철~초가을 야외활동에서 가장 귀찮은 손님,
바로 모기입니다.
모기에 물리면 가려움과 붓기는 물론,
일부 지역에서는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질병까지 옮길 수 있어 물리기 전 예방이 필수인데요!
시중에 파는 모기패치, 팔찌, 방향제처럼 향을 이용한 제품들이 많은데,
이런 제품들은 대부분 공산품으로 식약처에서 효능·효과를 인정받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즉, 실제로 모기를 쫓는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다는 의미에요..
그래서 모기패치나, 모기팔찌만으로는 모기기피 효과를 기대하면 안돼요..
반면, ‘의약외품’ 표기가 있는 모기 기피제는 성분, 농도, 효과, 안전성이 식약처에서 검증된 제품입니다.
현재 가정과 야외에서 많이 사용되는 주요 성분은 DEET, 이카리딘, IR3535 세 가지입니다.
가장 오래된 모기 기피 성분으로, 다양한 종의 모기뿐만 아니라 진드기, 벼룩 등 여러 곤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농도에 따라 지속시간이 달라지는데,
10% 농도에서는 약 2시간,
20% 농도에서는 약 4~5시간,
30~35% 농도에서는 최대 6~8시간까지 효과가 유지됩니다.
다만 플라스틱, 합성섬유, 시계줄, 선글라스 등의 표면을 손상시킬 수 있어 의류나 물품에 직접 분사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영유아 사용은 2개월 미만 금지, 12세 이하 어린이는 10% 이하 농도가 권장됩니다.
사용 후에는 반드시 비누와 물로 깨끗이 씻어 성분 잔여물을 제거해야 해요!
DEET와 비슷한 수준의 모기 기피 효과를 보이지만, 냄새가 적고 피부 자극이 덜해 최근 선호도가 높습니다.
또한 플라스틱, 합성섬유 등을 손상시키지 않아 사용 범위가 넓습니다.
7% 농도에서는 2~3시간
15% 농도에서는 약 4~5시간,
20% 농도에서는 약 8시간 지속되며, 땀이나 물에도 비교적 안정적입니다.
영유아 사용은 6개월 미만에서는 권장하지 않으며,
6개월 이상부터는 보호자가 눈, 입, 상처 부위를 피해서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 친화성이 높아 민감성 피부나 어린이용 모기 기피제에 많이 사용됩니다.
15% 농도에서는 약 4~6시간,
20% 농도에서는 최대 8시간 지속됩니다.
다만 땀이나 물에 쉽게 씻겨나가기 때문에, 운동이나 수영 후에는 반드시 다시 발라줘야 효과가 유지됩니다.
영유아 사용은 생후 6개월 이상부터 가능하며, 보호자가 소량을 고르게 펴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전 15~30분 전에 뿌려주거나 발라주면 하면 효과가 더 안정적으로 발휘됩니다.
모기기피제를 바른 후에는 눈, 입, 상처 부위를 피하고,
돌아온 후에는 반드시 비누와 물로 씻어 잔여 성분을 제거해주시고, 기피제를 뿌린 옷은 세탁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아이에게 사용할 때는 손에 직접 바르지 않도록 하고, 어른이 손에 덜어 필요한 부위에 발라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장시간 야외활동 시에는 지속시간에 맞춰 다시 사용하되,
너무 짧은 텀으로 사용해서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그리고 중요한 사실!!
모기패치, 팔찌, 방향제는 향이 나더라도 모기 기피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농도와 성분이 명확히 표시된 의약외품 기피제를 선택하고, 얇은 긴 옷을 입어 물리적 차단을 해주세요!
연령·활동 환경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여름철 모기 예방의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감사합니다!
(아이콜리 서포터즈로 활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