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약믈리에입니다!
(출처- shutterstock)
골다공증 치료제 중 하나인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s)는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뛰어나지만,
복용 방법을 잘 지키지 않으면 식도 자극과 식도염을유발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이 약이 어떤 약인지, 무엇을 구체적으로 조심해야하는지
또 국내에서 많이 사용되는 비스포스포네이트 제품도 살펴보도록 할게요!
비스포스포네이트는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osteoclast)의 활동을 억제하여 뼈를 강하게 만들어주는 약물입니다.
이에 따라, 골다공증, 골절 예방, 특정 암 환자의 뼈 전이 관리 등에서 처방되는 전문의약품이에요.
국내에서 흔히 처방되는 비스포스포네이트 제품 예시:
● 악토넬정(리세드로네이트)
● 포사맥스정(알렌드로네이트)
포인트: 비스포스포네이트는 효과가 뛰어나지만 식도 자극이 주요 부작용으로 보고되고 있어, 복용 방법이 매우 중요합니다.
비스포스포네이트는 식도에 오래 머물면 점막을 자극해 식도염, 흉통, 삼킴 곤란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약물이어서 자세가 중요한데요!
● 특히 공복 복용 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약물이 식도에 직접 닿을 위험이 커지므로 주의해야합니다.
● 비스포스포네이트의 부작용으로 통증, 가슴 쓰림, 목 이물감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식도 점막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스포스포네이트 성분의 약은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복용해주세요!
o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음식이나 다른 약물 복용 전에 복용합니다.
(*참고- 요즘에는 식사상관없이 복용 가능한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의 약도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무조건 공복은 아니에요!)
o 200mL 이상의 물과 함께 약을 삼키세요.
o 약을 씹거나 입에 머금으면 안 됩니다.
o 최소 30분~1시간 동안 서 있거나 앉은 자세 유지
o 눕거나 숙이는 자세는 피합니다.
o 칼슘, 철분, 마그네슘 등과 2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복용
o 흡수율 저하 방지
Tip: 약마다 약간의 차이점이 있을 수 있으니 약을 받을 때 꼭 약사님의 복약지도를 잘 들어주세요!
● 약 먹고 소파에 눕지 않기
● 복용 전후 커피, 주스, 우유 등 음료 주의
● 알약 삼키기 어려운 경우: 의사 상담 후 다른 종류의 골다공증 치료제로 방법 변경 고려
비스포스포네이트는 뼈 건강에 매우 효과적인 약물이지만,
복용 후 바로 눕는 습관은 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부터라도 공복에 복용, 충분한 물과 함께, 복용 후 최소 30분 직립 유지를 실천하세요.
이렇게 간단한 습관만으로도 약의 안전성과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콜리 서포터즈로 활동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