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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유용한 건강 정보 포스트로 또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궤양성 대장염의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은 대장의 점막에 염증과 궤양이 생기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IBD) 중 하나로, 완치보다는 증상 조절과 재발 방지가 치료의 핵심입니다. 아래에 치료 방법을 단계별로 정리해드릴게요.

1. 약물 치료

  • 5-아미노살리실산(5-ASA) 제제
경증에서 중등증 궤양성 대장염의 1차 치료제로 사용
예: 메살라진(mesalazine), 설파살라진(sulfasalazine)
관장, 좌약, 경구 형태 등으로 제공됨


  • 코르티코스테로이드(스테로이드)
급성 악화 시 단기간 사용
예: 프레드니솔론(prednisolone), 부데소니드(budesonide)
장기 사용은 부작용이 많아 유지 치료에는 적합하지 않음


  • 면역억제제
중등도 이상이거나 스테로이드 의존성일 경우 사용
예: 아자티오프린(azathioprine), 6-머캅토퓨린(6-MP)


  • 생물학적 제제 (Biologics)
중증이거나 기존 치료제에 반응 없는 경우
TNF-α 억제제: 인플릭시맙(infliximab), 아달리무맙(adalimumab)
인테그린 억제제: 베돌리주맙(vedolizumab)
JAK 억제제: 토파시티닙(tofacitinib)


2. 수술 치료

  • 전 대장 절제술: 대장을 제거하고 회장(소장의 말단부)을 이용해 장루(stoma) 또는 회장-항문 연결을 구성
  • 약물 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심각한 출혈, 천공, 중증 독성거대결장(toxic megacolon) 등이 있을 경우 시행


3. 식이 및 생활 습관 관리

  • 증상 악화 시 저잔사식(섬유질 적은 식단) 권장
  • 평상시에는 균형 잡힌 식사 유지
  • 금연, 금주, 스트레스 관리 중요
  • 유산균이나 오메가-3 지방산이 도움이 될 수 있음


4. 정기적인 추적 검사

  • 증상 조절 후에도 재발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및 혈액 검사 필수
  • 장기간 질환을 앓은 환자는 대장암 감시도 필요

​오늘은 궤양성 대장염의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치료법도 중요하지만 예방을 잘하는게 더 중요하다는 점 꼭 기억하시고, 다음 포스팅에서 유용한 정보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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