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건강 지식 포스팅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인바디 검사 방법 및 측정 원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바디(InBody) 검사는 체성분 분석(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is, BIA)을 기반으로 하여, 인체의 체수분, 단백질, 무기질, 체지방 등을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검사입니다. 다음은 인바디 검사 방법과 그 측정 원리에 대한 상세한 설명입니다.
📌 인바디 검사 방법
1. 준비 단계
- 공복 상태 권장: 식사 직후에는 체수분 변화로 인해 오차가 발생할 수 있어, 식전 혹은 2시간 이상 지난 후가 권장됩니다.
- 운동 후 피함: 땀 손실 등으로 인해 수분 상태가 바뀌므로 정확한 측정을 위해 운동 직후는 피합니다.
- 용의복 착용: 맨발 상태에서 금속 없는 가벼운 옷차림이 필요합니다.
- 소변 배출 후 측정: 방광에 소변이 차 있으면 수분 상태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2. 측정 과정
- 전용 장비 위에 맨발로 올라가 손잡이를 잡음
- 손과 발 접촉 전극에서 극소 전류(일반적으로 수십~수백 μA)가 흐름
- 수 초~1분 이내에 측정 완료
⚙️ 인바디 측정 원리: 생체전기 임피던스(BIA)
1. 임피던스(Bioelectrical Impedance)의 정의
- 인체에 극소 전류를 흐르게 하여, 전류가 흐르기 어려운 저항(임피던스)을 측정
- 임피던스 = 저항(Resistance) + 유전용량저항(Reactance)
2. 왜 전류를 사용하는가?
- 체수분은 전류를 잘 통함, 특히 근육은 수분이 많아 전도성이 높음
- 반면 지방조직은 수분이 적어 전류가 잘 흐르지 않음
- 이 특성을 이용해 체내 구성비를 추정
3. 다주파수 전류 사용
- 초기 BIA는 단일 주파수만 사용했지만, 인바디는 다주파수(5kHz~1MHz 이상)를 사용
- 각 주파수는 세포 내/외 수분을 분리해서 측정할 수 있어 더 정확함
4. 세그먼털 분석 (Segmental Analysis)
- 인바디는 팔, 다리, 몸통 각각을 독립적으로 분석
- 이를 통해 신체 부위별 근육량, 지방량, 부종 유무를 평가
📊 주요 측정 지표
- 체중 : 몸 전체 무게
- 체수분 : 세포 내외 수분, 총 체수분
- 단백질 : 세포 구조 성분
- 무기질 : 골밀도 추정 관련 지표
- 체지방량 : 총 지방량
- 제지방량 : 지방을 제외한 모든 체조직량
- 골격근량 : 주로 팔다리 근육량
- 기초대사량(BMR) : 생존을 위해 필요한 최소 에너지
🔎 측정의 장단점
✅ 장점 : 빠르고 간편, 반복 측정 가능 (비침습적), 비교적 경제적, 부위별 체성분 분석 가능
⚠️ 주의할 점 : 수분 상태에 민감: 탈수/수분저류 시 오차 발생, 정확도는 DXA(이중에너지 X선 흡수법)보다 낮음, 그러나 BIA는 편의성이 높아 임상·헬스클럽에서 널리 사용
오늘은 인바디 검사 방법 및 측정 원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가 자주 해보는 검사이지만 어떻게 검사가 되는지에 대한 원리를 이해 할 수 있었던 시간이 였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 기대해주시고 다음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