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건강 지식 포스팅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크론병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론병(Crohn’s Disease)은 소화관 전체에 걸쳐 만성적으로 염증이 발생하는 자가면역성 질환으로, 완치가 어려운 질환이지만 적절한 치료와 관리로 증상을 조절하고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 치료법을 약물치료, 수술적 치료, 영양요법, 생활습관 관리로 나눠 자세히 정리해드릴게요.
1. 약물 치료
✅ 항염증제
- 5-ASA 계열(메살라진): 경증~중등도 크론병에 사용
- 최근에는 크론병에서의 효과가 제한적이라 꺼려지는 경향도 있음
✅ 스테로이드 (코르티코스테로이드)
- 프레드니솔론, 부데소나이드 등
- 빠른 증상 완화 목적 (단기 사용 권장)
- 부작용(체중 증가, 골다공증 등) 때문에 장기 복용은 피해야 함
✅ 면역조절제
- 아자티오프린, 6-머캅토퓨린, 메토트렉세이트
- 장기적인 염증 조절 및 재발 방지 목적
✅ 생물학적 제제 (Biologic agents)
- TNF-α 억제제: 인플릭시맙(레미케이드), 아달리무맙(휴미라)
- 인터류킨 억제제: 우스테키누맙(스텔라라) 등
- JAK 억제제: 일부 경우 사용 고려됨
- 고비용이나 효과가 탁월하여 중등도~중증 환자에서 많이 사용
2. 수술적 치료
- 치료 목적: 협착(장 폐색), 누공, 농양 등 합병증 해결
- 크론병은 재발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치료’보다는 ‘합병증 관리’ 목적
- 수술은 최후의 수단으로 고려됨
3. 영양 요법
✅ 영양지원
- 경구섭취가 어려운 경우 경장영양이나 정맥영양 사용
- 저잔사식(low-residue diet): 염증이 심할 때 장에 부담을 덜 주는 식단
- 고칼로리·고단백 식단 유지 필요
✅ 특정 식이요법
- 일부 환자에선 특정 탄수화물 식단(SCD), 지중해 식단 등이 효과 보이기도 함
- 글루텐·유제품 제한이 증상에 도움이 되는 사례도 있음 (개인차 존재)
4. 생활습관 및 보조요법
✅ 금연
- 흡연은 크론병을 악화시키는 가장 강력한 환경 요인 중 하나
✅ 스트레스 관리
- 스트레스는 증상 악화와 관련 있음 → 명상, 운동, 심리 상담 등이 도움
✅ 규칙적인 운동
✅ 정기적인 추적 검사
- 약물 부작용 및 합병증 조기 발견 위해 혈액검사, 대장내시경, MRI/CT 등 정기적으로 필요
기타
- 백신접종: 면역억제제나 생물학적 제제를 사용하는 경우, 예방접종 계획 필요
- 임신: 조절된 상태에서는 임신 가능. 약물 조정이 필요할 수 있음
오늘은 크론병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크론병은 소화기관에 만성적인 염증을 일으키는 자가면역 질환으로,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적절한 치료와 관리로 증상을 조절하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 잊지 말아주세요. 그럼 다음 포스팅 기대해주시고 다음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