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벨토끼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가 평소엔 크게 신경 쓰지 않지만,
막상 문제가 생기면 정말 중요하다는 걸 절실히 느끼게 되는 ‘신장(콩팥)’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해요.
신장은 몸 속 노폐물을 걸러내고 수분을 조절하며, 혈압까지 관리해주는 정말 똑똑한 장기인데요,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신장 건강, 이번 기회에 하나씩 제대로 알아보는 시간 함께 가져볼게요 😊
신장(콩팥)은 복부의 뒤쪽 척추 양쪽에 한 쌍으로 횡격막의 아래쪽, 배의 뒤에 위치하며, 강낭콩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신장의 길이는 약 10cm, 무게는 약 150g 정도로 필요한 물질을 재흡수하고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출하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신장은 혈액을 여과하여 체내의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신장에서 걸러진 노폐물은 소변을 통해 배출되며, 이를 통해 신체의 향상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신장이 정상적으로 지능하지 못하면 독소가 체내에 축적되어 다양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장은 혈압을 조절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신장에서 분비되는 레닌(Renin)이라는 효소는 혈압을 조절하는 호르몬 시스템(레닌-안지오텐신 시스템)을 활성화하여 혈압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혈압이 높아질 위험이 커집니다.
신장은 에리스로포이에틴(Erythropoietin, EPO)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여 적혈구 생성을 촉진합니다. 이 호르몬은 골수에서 적혈구 생산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하며, 신장 기능이 저하될 경우 빈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신장은 체내 수분량을 조절하고, 나트륨, 칼륨, 칼슘 등의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를 통해 세포의 기능을 최적화하고, 혈압과 혈액의 산도(pH) 조절에도 기여합니다.
신장은 비타민 D를 활성화하여 장에서 칼슘을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를 통해 뼈의 강도를 유지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신장은 우리 몸에서 필수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중요한 장기이므로, 그 역할을 이해하고 신장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신장은 혈액 내 산과 염기의 균형을 조절하여 체내 pH를 적절한 범위(7.35~7.45)로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를 통해 신체가 정상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렇게 우리 몸에서 신장이 얼마나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새삼 놀랍지 않으셨나요?
그동안 ‘소변 만들어주는 장기’ 정도로만 생각했다면, 오늘부터는 건강관리의 핵심 파트너로 바라봐 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앞으로 이어질 시리즈에서는 신장 건강을 지키는 식습관, 생활관리, 질환 예방법까지 하나씩 다뤄볼 예정이에요.
작은 장기지만 큰일 하는 신장, 우리 함께 잘 챙겨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