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록콜리
·안녕하세요 콜록콜리입니다 🕶️
빈혈에 대해 공부하고 또 글을 쓰면서 또 한가지 궁금했던 점이
임산부들이 철분제 복용을 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었는데요,
그렇다면 임산부들이 복용하는 철분제는 조금 다르지 않을까?
여성빈혈은 보통의 빈혈과 조금 다른 영향이 있지 않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여성빈혈과 임산부까지 알아두면 좋을 관리법에 대해 가져와보았습니다.
여성은 생리, 임신, 출산 등 생리학적 이유로 인해 남성보다 빈혈 발생률이 높습니다.
특히 철결핍성 빈혈이 전체 여성 빈혈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이는 혈액 내 산소 운반을 담당하는 헤모글로빈 생성에 필요한 철분이 부족할 때 발생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성인 여성의 헤모글로빈 수치가 12g/dL 미만일 때 빈혈로 진단하도록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임산부는 태아의 성장과 혈액량 증가로 철분 요구량이 크게 늘기 때문에 철분 보충이 필수적인 시기라고 합니다.
1) 생리로 인한 철 손실
매월 반복되는 생리는 적게는 수십 mL, 많게는 80mL 이상의 혈액 손실을 유발하며, 그만큼 철분도 함께 소실됩니다.
생리량이 많은 여성은 특히 철분 결핍이 발생하기 쉬우며, 철분 섭취가 부족한 식습관과 맞물릴 경우 빈혈 위험이 높아집니다.
2) 다이어트와 영양 불균형
지속적인 다이어트나 단일 식품 위주의 식습관은 철분뿐 아니라 엽산, 비타민 B12 등 혈액 형성에 필수적인 영양소의 결핍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3) 임신으로 인한 수요 증가
임신 중에는 태아 성장과 태반 형성, 혈액량 증가로 인해 일일 철분 필요량이 27mg까지 증가합니다.
이 시기에 철분 섭취가 부족하면 태아에게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고, 조산, 저체중아 출산, 산후 회복 지연 등의 위험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권장 섭취 방법
- 공복에 복용하는 것이 흡수율에 가장 유리하나, 위장장애가 있다면 식후 섭취도 허용됩니다.
- 비타민 C와 함께 복용 시 흡수가 촉진됩니다.
- 철분 보충제는 보통 임신 2기부터 복용 시작하며, 분만 후 최소 3개월 이상 유지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철분이 풍부한 식품
흡수를 돕는 식품
피해야 할 음식
⚠️ 철분제 복용 시에는 이들 음식과 1~2시간 간격 유지가 필요합니다.
여성은 특히 다음 시기별로 정기적인 혈액검사를 통해 빈혈을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빈혈이 있다고 해도 단기간에 치료되는 것이 아니므로, 꾸준한 식이조절과 보충 관리가 필요합니다.
여성일 경우, 그리고 특히 임산부일 경우에는 빈혈관리가 더욱 더 필수적일 듯 합니다.
또한 발병될 경우 단기간에 치료되는 질환이 아니기에 더욱 더 우리 몸의 신호를 주의깊게 살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특히 임신 중에는 본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태아의 발달과 출산 이후 회복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초기부터 철저한 빈혈 예방 및 치료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 잊지 말아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