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맛있는 다이어트 레시피로
유지어터가 된 씨에입니다.
이상 기온으로 사계절의 변화가 이전보다
뚜렷하게 느껴지지 않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제철음식을 잘 챙겨 먹는 것이
또 하나의 트렌드라고 하더라고요.
여름에 먹을 수 있는 제철 과일 중에서도
제일 좋아하는 과일이 복숭아인데요.
그냥 먹어도 맛있는 복숭아지만
더 맛있게 먹고 싶어서 복숭아 오픈토스트를
만들어 봤어요. 집에서도 비주얼 좋은
브런치를 즐겨보자고요!
복숭아는 사실 몸에 좋아서 먹는 다기보다는
맛있어서 먹는 게 사실인데요. 수분,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로리도 낮은 편이라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은 과일 중 하나에요. 포만감도
있어서 많이 먹는 걸 막아주기도 하고요.
혈액순환에도 좋고 부기를 완화해 준다는
이야기도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단 맛이 있어서 단 게 너무 먹고
싶을 때 간식으로 과하지 않게 먹으면
좋은데요. 이번에는 토스트와 함께 식사
대용으로 만들어 볼게요.
<복숭아토스트 재료>
복숭아 1개
베이킹소다
통밀식빵 1개
리코타치즈 1T
견과류
재료는 정말 간단한데요. 복숭아가 치즈랑
잘 어울려요. 브라타 치즈랑 같이 샐러드로
먹어도 맛있는데 이번엔 리코타치즈랑
꿀조합을 만들어 보려고요.
다이어트할 때 치즈를 먹으면 안된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너무 제한된 식단은
오히려 방해가 되기 때문에 적당량은
먹어도 된다고 생각해요.
특히 리코타치즈는 다른 치즈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높고 칼로리가 낮은
편이에요. 리코타치즈가 없다면 그릭
요거트도 훌륭한 대체품이 될 수 있어요.
복숭아랑 요거트도 잘 어울리니까요.
<복숭아토스트 레시피>
통밀식빵 위에 복숭아를 얹은 형태의
오픈토스트를 만들거라서 복숭아를 껍질채로
다 사용할 거에요.
껍질 표면에 털이 있어서 잘 씻어 줘야
안전하게 먹을 수 있어요. 베이킹소다를
사용해서 털이 만져지지 않게 여러 번
세척했어요.
알레르기가 걱정되시는 분들은 껍질을 까서
드시는 게 좋아요.
복숭아는 가운데에 씨앗이 있어서 예쁘게
자르기가 어려운데요. 씨가 있는 곳까지
칼집이 생길 수 있게 가운데를 칼로 빙
둘러주고 잼 뚜껑 같은 거 딸 때처럼 돌려
주면 반으로 갈라져요.
그 다음에 씨를 빼고 비주얼을 생각하면서
예쁘게 잘 잘라주면 돼요.
제가 워낙 빵을 좋아해서 빵을 끊지는
못했지만 좋아하는 빵의 종류를 바꿨어요.
디저트류의 빵보다는 식사빵이 덜 살찌기
때문에 통밀식빵을 항상 냉동실에 구비해
두고 있어요.
해동 없이 냉동실에서 바로 꺼낸 거라
에어프라이어 180도에서 5분 정도
구워주면 돼요.
이제 모든 재료들이 다 준비가 된 거라서
이쁘게 합체를 해주면 돼요.
통밀식빵에 리코타치즈 1T 정도를
고르게 잘 펴 발라주세요. 물론 취향껏
양 조절하시면 돼요.
그릭요거트에 알룰로스 살짝 섞어서
발라주셔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치즈 위에 주인공인 복숭아를 가지런히
올려주시면 돼요. 올리는 방법이 따로 있는
건 아닌데 모양을 생각하면서 간격을
동일하게 올려주시면 될 것 같아요.
두줄로 올리고 싶었는데 식빵 면적이 작아서
생각대로 잘 안되더라구요.
그 위에는 견과류 토핑을 뿌려주세요.
살짝 으깨서 올려주는게 더 고소하고
맛있어요.
복숭아가 단맛이 좀 적다 싶으면 위에
꿀이나 알룰로스 올리시면 좋아요.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쉬워서 아마
5분 정도만 투자하시면 금방 만들어 먹을
수 있을 거에요.
저는 365일 입맛이 없는 적은 거의 없지만
여름에 너무 더우면 밥을 잘 못먹겠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더라고요. 그렇다고 굶는
건 아니고요.
밥대신 상큼한 거 먹고 싶을 때 복숭아로
토스트 만들어 먹으면 딱인 것 같아요.
더운 여름에도 잘 챙겨 먹으면서
건강한 다이어트 계속 이어나가요!
아이콜리 서포터즈로 활동 중입니다.
소개글 보러가기 : https://www.i-ccoli.ai/post/siestar24/5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