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맛있는 다이어트 레시피로
유지어터가 된 씨에입니다.
명란젓 좋아하시나요?
저는 젓갈 종류를 좋아하는데 다이어트할 때
짠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잖아요. 참고 참다가
찾아낸 방식이 저염 명란젓을 먹는 거에요.
명란젓은 단백질도 풍부해서 좋고 소분해서
얼려 놓으면 요리에 쓰기도 편하더라고요.
오차즈케는 밥에 차를 부어서 먹는 요리인데
차갑게도 먹을 수 있고 뜨겁게도 먹을 수 있어서
계절 상관없이 먹기 좋아요.
녹차물에 쯔유로 간을 해서 후리가케 없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명란오차즈케
시작해볼게요!
<명란 오차즈케 재료>
명란 2개
녹차 티백 1개
물 500ml
쯔유 1/2T
버터 약 10g
곤약 현미밥 100g
가쓰오부시
참깨
쪽파
<명란 오차즈케 레시피>
녹차 육수를 먼저 만들어 볼게요.
따뜻한 물 500ml에 녹차 티백 1개를 넣고
2~3분 정도 우려주세요. 그 다음에 쯔유를
2/3정도 넣고 잘 섞어 주면 완성이에요.
이정도의 육수로 2번 정도 해먹을 수 있어요.
명란은 버터에서 구워주면 돼요.
버터를 약 10g 정도 팬에 녹여준 다음
명란을 요리조리 잘 구워주면 되는데요.
명란 알이 튈 수 있어서 약불에서 굽는 게
안전해요. 젓갈을 그냥도 먹는 거라 너무
다 익히려고 안하셔도 돼요.
정말 간단한 레시피라서 이제 준비된 재료를
잘 담기만 하면 돼요.
예쁜 그릇에 밥을 제일 밑에 깔아주세요.
저는 곤약현미밥을 사용했어요.
밥 위에는 가쓰오부시와 통깨를 뿌려 줬어요.
보통 오차즈케 만들 때 후리가케를 많이
넣는데 집에 없어서 있는 재료들로 만들어
봤어요.
가쓰오부시도 없는 집이 많을텐데 그러면
안 넣어도 돼요. 대신 통깨를 으깨서 넣으면
더 맛있을 거예요.
김을 조금 넣어도 괜찮고요.
쪽파는 가위로 대충 잘라서 넣어줬어요.
쪽파가 개운한 맛을 내는데 좋더라고요.
쪽파가 없으면 대파를 넣어도 괜찮아요.
맨 위에 잘 구운 버터 명란을 올리고
재료들이 흐트러지지 않게 육수를 살살
부어주면 완성이에요.
요즘 같이 더운날이 계속되면 얼음도 동동
띄워서 시원하게 먹어도 돼요.
레시피라고 할 것도 없이 정말 쉽게 만들 수
있는데요. 슴슴한 육수랑 짭쪼롬한 명란이
정말 잘 어울려요.
다이어트는 하지만 별미를 먹고 싶을 때
만들어 드시면 좋아요. 예쁜 그릇에
잘 차려서 먹으면 더 기분 좋아질 거에요!
아이콜리 서포터즈로 활동 중입니다.
소개글 보러가기 : https://www.i-ccoli.ai/post/siestar24/5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