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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식단과 운동 둘 다 열심히 하면 살이 빠진다고 생각하잖아요.

물론 둘 다 중요하지만, 운동을 무조건 많이 한다고, 음식을 무조건 적게 먹는다고 좋은 건 아니에요.

저는 예전에 식단을 정말 타이트하게 조절하면서 매일 고강도 운동을 했던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이상하게 몸무게는 전혀 줄지 않았고, 계속 정체된 상태로 한 달 이상 유지되었어요.

이렇게 되니 스트레스는 쌓여만 갔고, 음식과 운동에 대한 강박이 점점 심해지더라고요.

그러다 어느 순간 일주일 정도 여행을 가게 돼서 먹고 싶은 것들을 오랜만에 먹고 푹 쉬었더니,

놀랍게도 여행 다녀오고 나서 체중이 한 번에 2kg이나 빠져 있었어요.

아마도 그동안 몸이 과도한 긴장 상태에 있었고, 회복할 틈 없이 지쳐 있었던 게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수면의 중요성이 정말 생각보다 훨씬 커요.

제가 살이 잘 안 빠질때를 생각해보면 수면이 완전히 불규칙했더라고요.

그런데 수면 패턴을 바꾸었을 때 변화가 확실히 느껴졌어요.

매일 밤 11시쯤 자고 아침 7시쯤 일어나는 규칙적인 수면을 유지하니까

체중도 훨씬 더 잘 빠지고, 아침에 몸이 가벼운 느낌이 들더라고요.

무엇보다 밤에 푹 자고 일어나면 괜히 당이 땡긴다거나 폭식 충동이 일어난다거나 하지 않아서

식욕 조절도 보다 더 쉬워지고 몸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느낌이 들었어요 .

좋은 수면이 단순히 피로 회복 뿐 아니라 식욕 억제, 호르몬 밸런스 같은

다이어트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는 걸 체감했어요.

직접 많은 다이어트를 통해 경험해보니, 단순히 열심히만 한다고 해서 살이 빠지는게 아니라,

적당한 식사와 적당한 운동, 좋은 수면을 통해 스트레스를 덜 받는 상태를 만들어주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모두 건강 잘 지키면서 다이어트 하기를 바랍니다!

아이콜리 서포터즈로 활동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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