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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책임입니다.

노화를 늦추기 위해, 우리가 운동말고도 신경 써야 할게 있을까요?

단백질 섭취, 수면시간 지키기 등등 여러 방법이 있지만

많은 분들이 지방이 노화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그 중요성을 잘 모르시더라구요.

지방은 무조건 줄이는 대상이 아닙니다!

좋은 지방은 오히려, 노화를 늦추는 무기가 될수 있습니다.

지방은 혈관에 나쁘고,

운동하는 사람이라면 피해야 한다고 많이들 말합니다.

하지만 이 말은 절반은 틀리고, 절반은 맞습니다.

건강한 다이어트, 운동, 노화 방지에는 지방의 역할이 생각보다 크게 작용하거든요.

문제는 ‘어떤 지방을 먹느냐’입니다.

오늘은 ‘어떤 지방’ 즉, ‘좋은 지방’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지방은 어떤지방을 먹는냐가 중요하다.

나쁜 지방

지방 중에서도 ‘나쁜 지방’은 분명히 있습니다.

특히 내장지방과 트랜스지방은 만성 염증을 유발하는 대표주자이기도 하죠.

이 염증은 피부노화, 피로, 당뇨, 고혈압까지 연결되는데,

하버드 의대는 “지속적인 염증이 노화를 촉진시킨다”고 밝혔습니다.

​즉 이러한 염증들은 건강뿐만이 아닌, 노화까지 촉진시키는 거죠.

또한 ‘2006년 NEJM’ 연구에 따르면,

"트랜스지방을 많이 섭취한 사람은 심장병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졌다."

​라는 연구 결과도 제 말에 힘을 실어줍니다.

좋은 지방

반대로, 노화를 늦추는 좋은 지방이 있습니다.

대표적인게 많은 분들이 들어보셨을 오메가-3 지방산입니다.

고등어, 연어 같은 등푸른 생선에 풍부하며, 염증을 줄이고 뇌 기능을 지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2019’ 에서 진행한

3년간의 추적 연구에서, 오메가-3를 꾸준히 먹은 노인이

기억력 저하 속도가 느렸다는 결과도 나왔습니다.

또한 ’JAMA Internal Medicine, 2016’에 따르면

불포화지방산(올리브유,견과류)을 자주 섭취한 사람은

심장병, 암, 뇌질환 사망률이 11~19% 낮다고 합니다.

결국은, 어떤지방을 먹느냐다

지방은 피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선택해야 할 대상인거죠.

당연히 나쁜 지방은 줄이고, 좋은 지방들 위주로 챙겨야

노화 뿐만이 아닌 기억력, 심장병, 암, 뇌질환을 포함한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 하나, 만일 여러분이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아니라면

체지방률 또한 너무 낮지 않게 일정 비율로 조절해야 합니다.

호르몬, 면역, 회복력을 유지에 적절한 체지방이 필수이기 때문이죠.

  • 남성: 10~20%
  • 여성: 18~28%

​이 정도의 체지방률이 다이어트가 아닌, 평소 이상적인 체지방률입니다.

겉모습보다 중요한건 기능이다.

잘 움직이고, 기억하고, 회복하는 능력.

저는 이 기능들을 오래 유지하며 늙고 싶습니다.

그것이 제가 말하는 ‘저속노화’이니까요.

​여러분의 저속노화는 어떤 건가요?

좋은 지방은 이 저속노화를 만드는데 중요한 도구임을 기억해 주세요.

지방은 무조건 줄이는 것이 아닙니다.

노화를 늦추는 좋은 지방들을 선택하고, 기능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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